159.1km/h에 7이닝 무실점, 곽빈 시즌 10승의 모든 숫자

두산 베어스 곽빈이 시즌 후반 잠실 마운드에서 자신의 최고 구속 기록을 다시 썼다. 2026년 8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한 곽빈은 최고 159.1km/h의 패스트볼을 기록했고 7이닝 동안 단 1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두산은 3대1로 승리했고 곽빈은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159.1km/h개인 최고 구속 경신
7이닝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10승 5패2026시즌 두 자릿수 승리 달성
ERA 2.338월 26일 KBO 공식 기록 기준

1회부터 찍힌 159.1km/h, 개인 기록을 넘었다

이날 가장 먼저 야구팬의 시선을 잡은 숫자는 159.1이었다. 1회 롯데 빅터 레이예스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패스트볼 구속이 159.1km/h까지 올라갔다. 곽빈이 앞서 기록했던 개인 최고 159.0km/h를 0.1km/h 넘어선 수치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8월 말에도 자신의 최고 구속을 새로 썼다는 점에서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진짜 하이라이트는 속도보다 7이닝 내용

159.1km/h라는 숫자가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승리를 만든 것은 전체 투구 내용이었다. 곽빈은 7이닝 동안 롯데 타선에 안타 하나만 내줬고 볼넷 2개,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빠른 공으로 타자를 압박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변화구를 섞어 타이밍을 빼앗았다. 단순히 힘으로 밀어붙이는 경기와는 달랐다.

8월 23일 롯데전 핵심
7이닝 · 1피안타 · 2볼넷 · 8탈삼진 · 무실점. KBO 공식 기록에는 이날 상대 타율이 0.045로 남아 있다. 사실상 한 경기 내내 롯데 타선의 출루와 장타 가능성을 묶어 둔 셈이다.

2년 만의 시즌 10승이 갖는 의미

곽빈의 시즌 성적은 이 승리로 10승 5패가 됐다. 두 자릿수 승리는 15승을 올리며 다승 1위를 기록했던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2023년 12승, 2024년 15승에 이어 다시 10승 고지를 밟으면서 선발투수로서 꾸준히 승수를 쌓을 수 있는 힘도 보여줬다.

KBO 공식 기록에서 보이는 2026년의 안정감

8월 26일 KBO 공식 선수 페이지 기준 곽빈은 23경기에서 135이닝을 소화했고 10승 5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161개, WHIP 1.07을 기록하고 있다. 23차례 선발 등판 중 퀄리티스타트도 16차례다. 최고 구속만큼이나 한 시즌 전체의 이닝 소화력과 실점 억제 능력이 돋보이는 숫자다.

두산 입장에서도 무거웠던 한 경기

두산은 이날 3대1로 승리하며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상대 롯데의 상승 흐름을 끊어낸 것도 의미가 컸다. 타선이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경기에서 선발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면서 불펜 부담까지 낮췄다는 점이 승리의 핵심이었다.

159.1km/h는 분명 눈길을 끄는 기록이다. 하지만 이번 10승 하이라이트를 숫자 하나로만 보면 절반만 보는 셈이다. 최고 구속을 찍으면서도 7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진 경기 운영 능력, 그리고 시즌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을 유지한 꾸준함이 곽빈의 이번 승리를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작성 기준: 2026년 8월 26일. KBO 공식 선수 기록과 8월 23일 잠실 롯데전 현장 보도를 교차 확인했습니다.

곽빈 시즌 10승 FAQ

곽빈의 159.1km/h는 개인 최고 구속인가요?

네. 현장 보도 기준 종전 개인 최고였던 159.0km/h를 넘어선 새로운 개인 최고 구속입니다.

롯데전 최종 투구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7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이며, 두산이 3대1로 승리하면서 곽빈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2026시즌 현재 성적은?

8월 26일 KBO 공식 기록 기준 23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33, 135이닝, 161탈삼진입니다.

곽빈이 마지막으로 10승 이상을 기록한 시즌은?

2024년 15승을 기록하며 리그 다승 1위에 오른 이후 2년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