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8월 17일 일정 권역별 순회경선 결과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 방식 총정리

2026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8월 9일까지 충청, 부울경, 제주·인천, 강원·TK 경선이 끝났지만 최대 표밭으로 꼽히는 호남과 경기·서울 투표가 남아 있어 현재 순위는 최종 결과가 아닙니다.

8월 9일까지 당대표 누적 순위

1위김민석 46.01%95,821표
2위정청래 44.53%92,735표
3위송영길 9.47%19,715표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의 차이는 불과 1.48%포인트, 3,086표입니다. 따라서 현재 수치만으로 승자를 전망하기 어려운 초접전 구도입니다.

권역별 순회경선 흐름

8월 1일 충청권김민석 45.05%로 정청래 44.61%에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8월 2일 부울경정청래가 46.65%로 김민석 43.85%를 앞서며 누적 1위로 올라섰습니다.
8월 8일 제주·인천김민석이 47.75%, 정청래가 42.08%를 기록하면서 김 후보가 누적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8월 9일 강원·TK김민석 48.54%, 정청래 44.40%, 송영길 7.06%로 집계됐습니다.

남은 전당대회 일정

8월 15일: 전북·전남·광주 호남 순회경선

8월 16일: 경기·서울 순회경선

8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 전국당원대회 및 최종 당선자 발표

호남과 서울·경기에는 전체 권리당원의 약 70%가 집중된 것으로 보도돼 마지막 주말이 사실상 승부의 최대 분수령입니다.

당대표는 선호투표제로 결정

당대표 투표에서 유권자는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의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선택합니다. 우선 1순위 표로 과반 여부를 판단하고 과반 후보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 지지자의 다음 선호를 남은 후보에게 재배분합니다.

현재처럼 김민석·정청래 후보가 모두 과반에 미치지 못한다면 송영길 후보를 1순위로 찍은 유권자들의 2순위 선택이 최종 승자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고위원은 어떻게 뽑나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후보 두 명을 선택하는 2연기명 방식이 적용됩니다. 최종적으로 득표 상위 5명이 선출직 최고위원이 됩니다. 당대표와 달리 후보자에게 1·2·3순위를 매기는 선호투표 방식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현재 숫자가 최종 득표율은 아닌 이유

최종 결과는 당원·대의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합니다. 또 대구·경북·경남 등 전략지역 유효표에는 5% 가중치가 적용됩니다. 현재 공개된 순회경선 누적 수치에는 이 전략지역 가중치가 최종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8월 17일 발표 수치와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팩트체크 기준일: 2026년 8월 10일. 8월 15~17일 결과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일정입니다.
주요 근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순회경선 결과 및 지도부 선출 투표 안내.